빅픽처인터렉티브는 슬랙이라는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죠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메신저 도구입니다
수많은 고객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나 장인에게 도구란 특별한 의미지요
최신형 그래픽 카드가 달려 있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인의 능력에 따라 최대로 끌어 쓸 수 있는 성능이 결정되지요
그래서 누군가는 하이엔트 그래픽카드를 구입해도
하나 더 달고 싶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워드프로세스만 한다면
"너는 뭐할려고 그렇게 비싼걸 산거야?"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지요
또 선능을 끌어 낸다고 해도
얼마나 혹은 어떤 가치를 위해 사용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이를 테면 코인을 캐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가치는 그 수준으로 머물게 되겠지요
그러나 NASA와 같은 곳에서
우주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사용된다면
높은 성능에 높은 활용도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사내 메신저란 어떤 목적을 위해 활용될 때에
높은 활용도와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메신저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존재하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는 '온도'가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날씨라고 할 수도 있어요
차갑고 무미건조한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반대로) 따뜻하고 촉촉한 커뮤니케이션도 있지요
차갑거나, 무미건조하거나, 따뜻하거나, 촉촉한 것은 다 필요합니다
조직에서는 그 모든 것들이 다 필요에 의해서 사용됩니다
(그런데)
효과적으로 사용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온도를 바라보는 구성원의 상태가
그 커뮤니케이션을 받아들이는 강도를 결정하기 때문이지요
이를 테면 이런 것과 같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할 실내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햇살이 비치고 있기에 따뜻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지요
우리 몸이 따뜻하기 때문에 그런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이와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듣는 구성원을 어느 환경에 둘 것인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미건조하고 차가운 커뮤니케이션을 만나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그래서 반응이 달라지지요
우리도 슬랙도 그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따뜻한 마음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을 인정할 때 만들어집니다
아주 간단한 진리이지요
인정이란 칭찬을 말하지요
이 칭찬은 선배, 후배를 막론하고
누구에게 들어도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심지어 자녀에게 들어도 좋지요
"아빠는 최고야!!"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칭찬을 장려합니다
구성원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구성원이 있는 곳의 온도를 따뜻하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요
"나는 따뜻하지 않아"
"나는 누구처럼 상량하지 않아"
"나는 이런건 직설적으로 말해!!"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식 탈피의 의미도 아니지요
- 오직 -
이런 말을 해도 우리는 괜찮다는 뜻입니다
빅픽처의 구성원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실내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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